각각 위원장과 위촉직 위원을 맡아
지난 8일, 우리 대학 방목기초교육대학 강규형 교수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박주석 교수가 각각 제6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촉직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당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기 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기관으로서 기록관리에 관한 정책 수립, 국가 지정기록물 지정 등 국가 기록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기구이다. 제6기 위원회 위원 총 20명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위촉직 13명과 헌법기관 등의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위원회는 △기록물관리에 관한 기본정책의 수립 △기록물관리 표준의 제정 · 개정 및 폐지 △대통령 기록물의 관리 등의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 참석한 행정안전부의 한창섭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기록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민에게 편리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기록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기록관리체계의 고도화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기록관리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위원회와 함께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 · 활용할 수 있는 기록관리와 활용체계를 만들어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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