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실 ‘제2회 가을 글로벌 문화축제’ 열어··· 〈1108호(창간기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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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제2회 가을 글로벌 문화축제’ 열어··· 〈1108호(창간기념호)〉
  • 조소연 기자
  • 승인 2022.11.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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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우 간의 글로벌 만남 성공적으로 진행
▲사진은 지난달 13일, 인문캠 종합관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가을 글로벌 문화축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제공/ 명지기독학생연합)
▲사진은 지난달 13일, 인문캠 종합관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가을 글로벌 문화축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제공/ 명지기독학생연합)

지난달 13일, 인문캠 종합관 10층 대강당에서 ‘제2회 가을 글로벌 문화축제’(이하 축제)가 개최됐다. 교목실(실장 구제홍)과 명지기독학생연합(회장 박지현 · 청지 19, 이하 박 회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출신 국가의 벽을 넘어 외국인 학우와 한국인 학우의 적극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인원 제한 없이 △우리 대학 출신 졸업생들과 재학생의 공연 △식사 △조별 레크레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박 회장은 축제에 대해 “사실 행사를 준비하면서 학우들의 저조한 참여율과 기독교 행사에 대한 반감이 염려됐다. 하지만 축제에 참가한 학우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고 소그룹 활동 등을 통해 잘 어우러지면서, 어느 순간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하나의 명지대 학우로 뭉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제1회 글로벌 문화축제를 최초로 기획한 주상락 교목은 이번 축제에 대해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획 후기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이자기(일문 20) 학우는 “마지막에 한 그룹 토론 코너가 특히 재미있었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고, 한국에서 생활하며 가지는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면서 서로를 존중할 수 있었다”라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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