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기간 동안 침체됐던 동아리 활동에 활력 불어넣고자 기획돼
우리 대학 제38대 인문캠 총동아리연합회 ‘C:lover’(회장 전서희 · 영문 19, 이하 전 회장)에서 주최한 ‘명지대학교 동아리 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앞과 각 동아리방에서 개최됐다. 약 2년간의 비대면 기간 동안 침체됐던 동아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총 38개의 동아리가 각자 부스를 열어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아리 박람회에 참여한 조서현(사학 18) 학우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대면 수업과 대면 동아리 박람회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라면서 “앞으로 대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학우들이 대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를 총괄한 전 회장은 “2년이 넘는 비대면 수업 기간 동안 사라지거나 침체된 동아리가 많았고, 동아리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 자체도 많이 떨어졌었기에 동아리를 홍보하여 활성화하고자 박람회를 준비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서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한 소감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놀랐고, 체험하러 와준 학우들 덕분에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학교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동아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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