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도서관 음료 반입 기준 완화 〈1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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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도서관 음료 반입 기준 완화 〈1105호〉
  • 조소연 기자
  • 승인 2022.09.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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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알코올만 아니라면 모든 음료 반입 가능
▲사진은 이제까지의 도서관 음료 반입 기준을 촬영한 모습이다.
▲사진은 이제까지의 도서관 음료 반입 기준을 촬영한 모습이다.

우리 대학 도서관(관장 김나현)에서 지난 1일부터 도서관 음료 반입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카펫이나 자료 오염을 방지하고 미화원의 업무 과중을 우려해 물과 텀블러를 제외한 모든 음료 반입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벌점을 부과했다. 하지만 많은 학우의 완화 요구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알코올성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료에 대한 반입을 허용했다.

이에 학술정보처리팀 이명우 팀장은 “이번 음료 반입 기준 완화는 학생들의 요구가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에 결정하게 됐다. 다만, 반입기준이 완화된 만큼 학생들이 더 의식 있게 음료를 처리해준다면 도서관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학술정보처리팀 신유미 팀원은 “도서관에는 전기시설이 많아 음료를 쏟게 되면 안전과 직결된다. 그렇기에 학생들의 자체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준 완화에 대해 김경서(중문21) 학우는 “평소 우리 대학 도서관을 시험공부를 할 때 많이 사용해 왔다. 하지만 때로는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반입 기준 완화로 인해 도서관을 이용하기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완화된 기준에 대해 반가움을 전했다. 또한 신현진(융소21) 학우는 “시험 기간에 피로를 풀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나 커피를 애용하는데, 도서관은 물밖에 반입이 안 돼서 스터디카페나 카페에서 공부했었다. 이번 음료 반입이 허용된다면 학우들이 도서관을 더 이용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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