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명대신문 〈1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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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명대신문 〈1102호〉
  • 남궁다연(일문 21) 학우
  • 승인 2022.05.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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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다연(일문 21) 학우
남궁다연(일문 21) 학우

1면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얼마 전, 에브리타임에 학생증 디자인에 대한 여론조사 글이 올라왔는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이 기억났다. 관련 내용을 명대신문이 다루고 있어 반갑기도 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았다. 1면 상단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래프로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빠르게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기사 내용 중 가장 놀라운 점은 80%가 넘는 학우들이 학생증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현 학생증에 매우 불만족하는 비율이 57%로 과반수가 넘어간다는 것이다. 학생증 디자인만으로도 학우들의 의견이 갈린다는 것이 매우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속 학교를 증명해주는 신분증인 만큼 디자인에 신경 쓰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총학생회가 학생증 디자인 변경에 대한 주장을 지난해부터 은행 측에 전달하고 있었으며, 은행에서 기존 수량이 소진해야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사실은 명대신문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학생증 디자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97%이고, 모바일 학생증을 원하는 학생이 94%인만큼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명대신문을 통해 학생증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준 조소연 수습기자와 정수빈 수습기자에게 감사를 전한다.

6면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주제로 기사가 실려있다. 우리 대학의 메타버스 가능성을 볼 수 있어 놀라웠다. 비대면 수업을 들어본 입장으로서 메타버스 수업과 행사에 관심을 가졌는데,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앞으로의 메타버스 활용이 기대되었다. 특히 우리 대학에서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8면에서 대학생들의 영원한 숙제인 취업과 관련해 우리 대학 일자리센터에 대한 글을 실은 것도 흥미로웠다. 우리 대학 일자리 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따로 조사해서 정리한 것까지, 잘 모르고 있던 프로그램과 기능을 알 수 있었다. 많은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기자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그동안 신문을 읽지 않았던 지난날들이 후회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친절하게 공유하고 있었다. 명대신문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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