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에서 쓰레기 주우며 환경 정화에 앞장서
지난 4일, 우리 대학 인문캠 사회봉사단 그린캠퍼스 지킴이(회장 오현주 · 정외 17)는 홍제천을 중심으로 약 2시간가량 ‘클린캠퍼스’ 활동을 진행했다. 클린캠퍼스는 매주 수요일마다 교내와 학교 일대 환경을 정화하는 정기 행사로 △길거리 쓰레기 줍기 △교내게시판 관리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그린캠퍼스 지킴이 단원들이 학교에서부터 홍제천까지의 길을 걸으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캠퍼스 지킴이 최주연(아동 20) 부회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주변 쓰레기를 줍는 것이 사소하지만 지구를 위해 힘쓰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클린캠퍼스 활동을 하며 지나가는 시민분의 격려를 듣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보람차고 뿌듯해 매주 열심히 참여하게 된다”라며 “다음에는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단원들을 비롯한 학우들과 환경 정화를 위해 함께 힘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린캠퍼스 지킴이 한은비(아랍 18) 기획팀장은 “한강에서 플로깅을 했을 때 만난 어린이가 활동 모습을 보고 쓰레기 버리기에 동참한 적이 있었다. 덕분에 그린캠퍼스 지킴이에서 하는 일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모습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클린캠퍼스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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