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은경, 이하 이 센터장)가 지난달 21일 교육부가 주최한 ‘대학생 마음 건강 1학기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는 대학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현황을 조사해 우리 대학을 비롯해 총 25개 대학을 선정했다. 우리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의 자조 모임과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특히 우리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한 수요자 맞춤형(MJ-Happy) 프로그램은 학우들의 △이별 후 회복 △복학 후 적응 △진로에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센터장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은 같은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힘을 얻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 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심리교육 프로그램,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에는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준 학생들의 도움이 컸고, 학생상담센터의 모든 상담자들도 애써주셨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이러한 노고가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학생상담센터 이용을 적극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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