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문캠 사회봉사단 ‘명지사랑봉사단(회장, 이하 사봉단)’이 지난 3일 오후 3시 행정동 5층 강당에서 ‘당명행’ 행사를 진행했다. 당명행 행사는 2학기마다 명지사랑봉사단이 주최하는 정기 행사 중 하나로, ‘당신이 있어 명지가 행복합니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교내 환경 정화와 경비 활동에 힘쓰는 경비원 및 미화원들에게 보답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명지사랑봉사단 단원 24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학교를 위해 힘쓰는 53명의 경비원 및 미화원들에게 편지와 직접 고른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명지사랑봉사단 회장 김규리(경정 18) 학우는 “명지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봉사를 위해 학교에 오고 있기 때문에 경비원, 미화원분들의 얼굴을 자주 뵐 수 있었다. 그때마다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 했는데 당명행 행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2학기가 끝나가며 명지사랑봉사단의 남은 행사들도 마무리되고 있는데, 학우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 줬으면 감사할 것 같다. 내년에도 더욱 뜻깊고 재미있는 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명지사랑봉사단에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