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간 67주년을 맞이한 명대신문은 ‘종이신문 위기의 시대’라고 불리는 현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다. ‘뉴미디어부’를 신설해 SNS로 명대신문을 적극 홍보했고, 기사를 요약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우들이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사 작성 외에도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관 등 여러 활동을 통해서 학우들에게 학교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와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프라인’이라는 종이신문의 한계를 넘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온라인’의 영역까지 발을 넓혀나간 것이다. 또한 올해 창간기념기획에서는 이전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의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기자들의 소회를 밝혔던 기존의 창간기념기획 형식을 넘어, 한 해 동안 작성된 기사를 기자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명대신문에 대한 학우들의 전반적인 인식 및 평가 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현 상황을 직접 진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렇듯 명대신문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명대신문이 되기 위해, 명대신문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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