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중앙동아리 ‘코아(CO,Ad)’와 ‘포토랩’이 서울 동아리 대잔치 전시 부분에 참여했다. 서울 동아리 대잔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학 동아리 사회를 활성화시키고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서울시 총동아리연합회 협의체에서 주최한 행사로, 종목은 △전시 △체육 △상영제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청년문화와 극복의 융합'과 '청춘'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우리 대학을 포함한 7개의 학교가 참여했다. 총 11개의 동아리가 100여 개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다.
코아(CO.Ad) 소속 이담향 학우(경정 20)는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에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서울 동아리 대잔치를 통해 저희 동아리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좋은 경험이자 기회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토랩 부회장 오지민(경영 20) 학우는 “코로나19로 매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진전을 진행하지 못해 동아리 부원들의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너무 좋은 기회로 서울 동아리 대잔치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저희 포토랩은 총 25작품을 전시했고 이렇게라도 2021년 포토랩의 작품을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사진을 선보일 기회가 또 다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한 이주영 학우(경정 20)은 “우리 학교 포토랩의 멋진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다른 학교 동아리의 영상작품과 그림 등 여러 형태의 청춘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