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자연캠 도서관에서 ‘지구 온도 1℃ 내리기’ 북큐레이션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이 행사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 하고 점점 변모해가는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된 도서는 △기후위기 관련 도서 △기후 위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 △기후 위기 극복방안 △이상 기후 배경 소설 등 4가지 부분으로 선정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는 북큐레이션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자연캠 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이 행사를 개최한 자연학술정보봉사팀(팀장 이명우) 김지현 팀원은 “팬데믹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북큐레이션 주제로 선정하여 2학기 동안 진행된다”라며 “기후, 환경, 경제, 인류애 부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큐레이션을 통해 현재 사회적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리가 처한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북큐레이션에 선정된 도서들은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로 주요 일간지에 소개된 도서이거나 베스트 셀러 도서다”라며 “주제와 관련해 깊이 있고 흥미로운 도서들로 구성해 사회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펼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학우들의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