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우리 대학 지능형프로세스자동화사업단(단장 강영식 · 이하 IPA사업단)과 서대문구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 혁명 인식 제고와 핵심 기술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와 AI의 보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는 우리 대학 RPA 연계전공 학우들에게 현장 업무 자동화 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IPA사업단은 서대문구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자문과 기술을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RPA와 AI 교육을 진행한다. RPA란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업무를 봇(Bot)으로 자동화하여 업무를 실행하고 완료 하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IPA사업단은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무역량 프로젝트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 행정업무 자동화를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자동화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강영식 IPA사업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실무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구현하여 업무 생산 성을 향상할 것이다”라면서 “학부생들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더 나아가 실무역량을 배양하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지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