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함께했던 1학기를 마치며 〈1089호〉
상태바
한마음으로 함께했던 1학기를 마치며 〈1089호〉
  • 김기현(건축 14) 자연캠 RUN 총학생회장
  • 승인 2021.08.23 0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현(건축 14) 자연캠 RUN 총학생회장
김기현(건축 14) 자연캠 RUN 총학생회장

명지대학교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연캠퍼스 제48대 RUN 총학생회장 김기현입니다.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 지 어느새 3번째 학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RUN 총학 생회는 그간 바뀌어 가는 방역 단계에 따라 벚꽃축제와 같은 대면 행사도 진행하였고, 다양한 비대면 일정도 진행하며 조금이나마 학우분들을 뵈었는데, 예전과 같은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진 못했기에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남는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2021년도 1학기는 다양한 사유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학우들께서 함께 힘을 모았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면 및 비대면 강의 진행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내어주시고, 대면 벚꽃축제가 안전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습니다. 또한 총학생회 강의민원센터를 통해 학습권 회복을 위해 많은 제보를 해주셨고, 명지학원의 재정 문제로 인한 명지대학교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비록 비대면 강의로 인해 저희가 몸은 떨어져 있지만, 같은 학내 구성원으로서 한마음 한뜻을 같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총학생회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때로는 채찍질을 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2학기에는 점차 대면강의가 확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희 자연캠 48대 총학생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속단할 수 없지만, 진행 방식은 어떠하더라도 저희 명지인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하겠습니다. 또한 완전한 학습권 회복과 실추된 명지대학교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시국일수록 학우들의 관심과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학우분들의 소중한 한마디가 더 나은 명지대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많은 학우들이 백신을 맞고 안전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부디 그때까지 건강 유념하시고 안전하게 방학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자연캠퍼스 RUN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