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박용태 교수,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 개발 〈10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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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박용태 교수,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 개발 〈1089호〉
  • 박새롬 기자
  • 승인 2021.08.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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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 표지를 장식해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박용태 교수가 다층박막적층 기술을 적용한 나노 발전기 개발을 기념하는 사진이다. (출처/ 우리 대학 대외협력 · 홍보팀)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박용태 교수가 다층박막적층 기술을 적용한 나노 발전기 개발을 기념하는 사진이다. (출처/ 우리 대학 대외협력 · 홍보팀)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박용태 교수(이하 박 교수)가 다층박막적층 기술을 적용한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를 개발했다. 이 개발은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최덕현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이번 개발에서 서로 다른 특성의 물질에 다층박막적층 기술을 적용해 기계적 성질이 우수한 고분자 복합재 필름으로 제작하고, 이를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 제조에 응용했다. 나노 발전기는 피부처럼 다양한 형상으로 변형할 수 있다.

특히 대면적 필름으로 제작해 원하는 형상으로 자르고 디자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표면에 부착해 에너지 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탈부착이 가능한 휴대용 나노 발전기로서 많은 저전력 전자 장치에 응용되며, 휴대용 지문 복제 방지 필름 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응용 가능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에너지 소재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 온라인판에 게재됐으 며, 지난 7월 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에너지 소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 7월 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는데, 우리 대학에 서도 연구 중심 대학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학생 들도 학업뿐 아니라, 해당 전공의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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