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의 노력 〈1088호(종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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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의 노력 〈1088호(종강호)〉
  • 김종현(정외 20) 학우
  • 승인 2021.06.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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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정외 20) 학우
김종현(정외 20) 학우

종강을 약 일주일 남긴 지금, 모든 학우는 기말시험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취업, 입대, 휴학 등 여러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것도 분명하다. 이런 고민을 ‘학생’의 입장으로 받아들이기는 너무 어렵다. 미래에 대한 여러 고민과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명대신문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학교는 생각보다 시설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언제든 우리 대학 학우들이 다시 돌아올 때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명대신문 1087호 1면과 6면에서는 그 소식을 볼 수 있었다. 이전 자연캠에서는 위험해 보이는 계단이 많았다. 언제든 밟으면 무너질 것 같은 돌계단과 부서져서 앉기도 힘든 벤치 의자도 있었으며 풀이 무성하게 자란 벤치 의자 또한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떨까? 현재는 대부분이 보수된 상태다. 풀이 무성하게 자란 벤치는 새로 바꾸고, 부서진 의자는 대부분 고친 것 같았 다. 물론 전부 고친 것은 아니지만, 학교 측 이 학생들의 불만을 수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인문캠도 여러 불만 사항을 접수하고 있었다. 현재는 보행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보수했으나, 인문캠 복합시설 완공 이후 전체적인 시설을 보수한다고 밝혔다. 외관상으로도 완벽히 보수했 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필자는 학교 내연초 흡연 시설이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으나, 인문캠 복합시설 공사 때문에 사라진 뒤, 2019년 말 전자담배 흡연 부스 옆에 다시 생긴 것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인문캠 복합시설이 완공된다면 모두를 위해서라도, 연초 흡연부스가 확충되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부족한 모습이 있었으나, 이는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 수가 많이 없어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인 것 같다. 대면 수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학교 측은 학생들의 불만 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해 시설 보수에 힘썼으면 한다.

이번 명대신문을 읽고 교내 다양한 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087호 3면의 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보았다. 2015년부터 학교 박물관에서 대면으로 하는 행사였지만,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개인 인증 후 진행하는 행사가 되었다. 학교 측에서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단오 부채, 우리 대학 학우들이 만든 부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으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학교 측은 우리 학우들과의 소통에 큰 힘을 쏟고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서로의 견해 차이를 좁히는 것이 힘들지만, 꾸준히 학교를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 학우들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한 번쯤 체험 해보거나. 우리 대학을 방문해서 캠퍼스투어나 주변 시설을 둘러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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