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만의 부채를 만들며 단오의 세시풍속을 기억하다
우리 대학 박물관(관장 한명기)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단오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설문지 폼을 활용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참여 학우들은 박물관으로부터 △부채 △꾸밈 도구 △설명자료 등의 꾸러미를 받아 집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부채 꾸밈 인증 사진을 게재해 학생역량통합개발시스템(Myicap)의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명지 마일리지를 부여받는다. 참여 완료 학우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우리 대학 박물관 학예팀 이정아 팀원은 “단오부채 만들기는 우리 박물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라며 “원래 학생들이 박물관에 와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 개인 인증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진행 방식의 변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신청 시작 당일에 마감됐다”라며 재학생들의 열띤 참여 열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 학우들의 부채 만들기 인증 결과물은 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mjmuseu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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