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 〈1087호〉
상태바
우리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 〈1087호〉
  • 한지유 수습기자
  • 승인 2021.05.24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지원사업에 11년 연속으로 선발돼

우리 대학이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 따라 우리 대학 입학처 인재발굴팀(팀장 신석주 · 이하 인재발굴팀) 은 지원사업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지원금은 △대입 전형 운영 및 평가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및 대입전형 안내 △고른기회 입학생의 학생 교육 활동 지원 △전형 개선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중간평가는 2020년 지원사업 선정대학 총 75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0년 사업 운영실적 △2021년 사업계획 △2022~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이 평가됐다. 주요 평가지표로는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계획 및 결과 등이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로활동과 진학활동 프로그램 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재발굴팀 장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이하 장 책임입학사정관)은 “진로활동 프로그램으로 △MJ전공체험 △MJ교수 특강 △MJ전공알리GO △MJ전공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진학활동 프로그램은 학생 · 학부모 · 교사 세 주체의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진행하고 △MJ 모의전형 △학부모 연수 △MJ대입공감 △MJ대입 포럼 등을 운영해 각 주체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으로 모의서류 평가를 진행하는 MJ교사컨퍼런스와 학과 및 인재상을 소개하는 교사 대상 진로진학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10일, 우리 대학 인재발굴팀이 4개 대학과 공동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제공/ 우리 대학 인재발굴팀)
▲사진은 지난해 7월 10일, 우리 대학 인재발굴팀이 4개 대학과 공동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제공/ 우리 대학 인재발굴팀)

지원사업의 일환인 MJ모의전형에 참여했던 유재후 학우(정외 21 · 이하 유 학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의면접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좋았다”라며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상세한 피드백을 받을 시간이 있어 입시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지원사업의 학생 체감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유 학우는 “자신의 모교에 방문하는 학생에게 학교 설명자료 등을 제공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연계되면 좋겠다”라고 첨언했다.

장 책임입학사정관은 “10년 이상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통해 공교육에 기여하는 전형 설계로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