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봉사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첫 행사
지난달 26일에서 30일까지 닷새 동안 우리 대학 그린 캠퍼스 지킴이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태양광 랜턴 조립 체험 행사(이하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 행사는 방목학술정보관 앞 부스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 행사는 그린캠퍼스 지킴이가 외부 봉사단체와 협력해 진행한 첫 행사로 학우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해진 에너지 기근과 이에 시달리는 에너지 빈곤국이 처한 상황을 알리고 태양광 랜턴을 전달해 돕기 위해 진행됐다. 체험 행사는 △에너지 기근과 에너지 빈곤국에 관한 설명 △태양광 랜턴 조립 △태양광 랜턴 전달 안내 △그린캠퍼스 지킴이 로고가 그려진 텀블러 제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체험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안전하게 끝마쳤다.
그린캠퍼스 지킴이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밀알복지재단 최영은 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에너지 기근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 좋았다’, ‘해외 빈곤국의 상황에 대해 처음 접했고 놀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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