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가 되는 움직임, 키움 앞으로 그들의 행보는?
지난달 21일 인문캠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비상대책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키움’ (정)유도진 (융합 19, 이하 유 당선자) · (부)김휘준(융합 18) 선거운동본부(이하 키움 선본)의 당선을 공표했다.
지난해 선거 세칙을 어겨 ‘두:드림’ 선거운동본부의 당선이 취소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됐던 총동연은 지난 3월 26일 회장단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총동연은 지난달 2일까지 후보자를 받았고, 키움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하게 됐다. 키움 선본은 지난달 12일 후보자 간담회를 통해 사전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문화 △복지 △소통 △홍보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약을 내세웠다. 투표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총 유권자 184명 중에서 146명이 참여해, 찬성 130표(89.04%), 반대 16표(10.96%)로 키움 선본이 당선됐다.
유 당선자는 “먼저 당선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는 다시 중앙동아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목표한 사업들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서 헌신하고 실천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아리 활동이 다시 여러분의 대학 생활에 하나의 보석 같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키움이 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었다.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