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문캠 중운위, 공동행동 연이어 진행한다 〈10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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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인문캠 중운위, 공동행동 연이어 진행한다 〈1086호〉
  • 박재우 기자
  • 승인 2021.05.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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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서명운동부터 국회의원 긴급 면담까지’

 

▲사진은 지난달 20일, 우리 대학 인문캠 중앙 운영위원회가 작성한 탄원서 전문이다. (제공/ 인문캠 중앙운영위원회)

지난달 20일, 우리 대학 인문캠 중앙운영위원회(위원장 홍창민 · 국통 16, 이하 중운위, 이하 홍 위원장)가 제2차 공동행동 ‘탄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중운위에 따르면 탄원서 서명운동은 ‘명지법인의 정상화 및 명지대학 정상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임시이사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이다. 지난달 13일에 시작된 대자보 공동행동에 이어 탄원서 서명운동도 학교가 응답할 때까지 진행된다. 현재 탄원서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지난 4일 기준 1,637명이다.

탄원서 서명운동에 참여하려는 학우는 중운위 인스타그램에서 △중운위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링크트리 ‘탄원서 서명운동’를 클릭해 △구글폼으로 틀에 맞게 작성한 후 △본인의 디지털 서명 캡처본 혹은 본인의 서명 촬영본을 첨부 후 제출하면 된다.

중운위 총장직선학생특별대응위원회가 제출한 탄원서는 △서울행정법원 2020구합57899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 △서울행정법원 2020구합57875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취소’ 소송을 대상으로 하며, 피탄원인은 현세용 명지학원 이사장 외 10명이다.

탄원서 서명운동 진행에 대해 홍 위원장은 “학생들의 서명운동은 우리 대학의 정상화 및 명지학원의 정상화를 위한 목소리”라며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학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의 경각심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중운위는 대자보 공동행동과 탄원서 서명운동에 이어 △지난달 30일 공동소송 플랫폼 서비스 ‘화난사람들’을 통한 법률 자문 △지난 4일 서대문구 국회의원 긴급면담 질문안 접수 등의 공동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운위의 공동소송 제보 요청에 ‘화난사람들’에서 활동하는 정현 법률사무소의 송인욱 변호사는 “사립 학교법을 검토해 구성원으로서 진행할 수 있는 법적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이는데, 구체적인 자료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한편, 국회의원 긴급 면담은 서대문구 갑 우상호 의원과 서대문구 을 김영호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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