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MJ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임연수)가 주최한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이하 특강)이 지난 8일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인사PR연구소 윤호상 소장(이하 윤 소장)이 함께했다. 특강은 중견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전략을 주제로 △중견기업에 대한 이해(인식, 정의, 현황) △중견기업 탐색(지역별, 업종별) △중견기업 취업전략(동향, 사례, 전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특강에서 윤 소장은 “기업의 채용 트렌드가 스펙 중심(양적평가)에서 스토리 중심(정성평가)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역량을 경험으로 증명해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직무 관련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을 주최한 인문캠 MJ대학일자리 센터 소속 강버들 PM(프로젝트 매니저)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낯설게 느끼는 것 같다” 라며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넓은 시각을 가지고 다양한 기업에 접근해, 그에 따른 지원전략을 세웠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은 오는 25일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신청에 대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근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