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 〈1064호〉

자연보건의료센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9-11-11     류성우 기자

지난 5일, 자연보건의료센터(소장 채의병)는 ‘온’ 총여학생회(회장 김규리 · 체육 16)와 함께 비교과교육과정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내 · 외 안전사고 예방 △기본적인 안전상식 함양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시된 프로그램은 Y2847에서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의 ㈜마인드앤매뉴얼에서 담당했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개요 △하임리히법 실습 △영유아심폐소생술 이론 △성인 심폐소생술 실습 △술기 평가 후 교육이수증 발급 순이었고 참가자에겐 응급키트와 학식 식권이 증정됐다.

자연캠 금연서포터즈의 부리더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환(컴공 16) 학우는 “심정지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원래 2만 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 혹시나 지나가다가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봐도 무리 없이 도와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학우들의 참여가 저조해서 아쉽다.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14일에도 동일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5일, 자연캠 Y2847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 중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