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캠 예비군 훈련 무사히 끝나 <1054호>

예비역 챙기는 각 단과대 학생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

2019-04-14     오상훈 기자
▲사진은 지난 12일, 학생회관 앞에서 법과대학 학생회가 예비군 간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지난 9일과 10일, 12일에 진행된 인문캠 예비군 훈련이 무사히 끝났다. 예비군 훈련은 학생 예비군 기본 훈련 대상자인 학우들이 미리 공지된 날짜에 교현 예비군 훈련장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다. 한편, 각 단과대 학생회는 예비군 훈련 날짜에 맞춰 훈련에 참여하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간식 사업을 진행했다. △경영대는 9일과 10일, 김밥과 피크닉을 △사과대는 10일, 소보로 빵과 우유를 △법과대는 12일, 도시락과 콜라를 해당 단과대 소속 학우들에게 나눠줬다. 
예비군 훈련에 참여한 학우들은 각 단과대 간식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기석(경정 15) 학우는 “우선 학생 예비군 훈련을 하기 전에 학과 간식 행사를 통해 김밥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간식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나와 준비했을 학생회 측에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신건(정외 14) 학우는 “당일 아침에 비도 왔는데 사과대 학생회에서 예비군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줘서 고마웠다”며 “오전 7시까지 와야 해서 아침을 못 먹고 온 학우들도 많이 있었을 텐데 빵과 우유로 속을 채워 든든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캠 예비군 훈련은 오는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