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 애플체전 성황리에 마무리 돼 〈1054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띤 참여 돋보여

2019-04-14     류성우 수습기자
▲사진은 지난 9일, 인문캠 본관 지하 1층 동아리 연습실에서 애플체전의 일환으로 탁구 경기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지난 8일부터 11일, 사회과학대학 ‘도담도담’ 학생회(회장 황현욱 · 디미 14, 이하 황 회장)는 애플체전(이하 체전)을 개최했다. 체전은 8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카트라이더 △탁구 △젠가 △릴레이 미니게임 순으로 이뤄졌으며 부지개발로 인해 △축구 △농구 △계주 등의 실외 종목은 제외됐다. 부문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우승은 청지, 준우승은 정외가 △탁구 부문에서 우승은 디미, 준우승은 행정이 △젠가 부문에서 우승은 경제, 준우승은 아동이 △릴레이 미니게임 부문에서 우승은 디미, 준우승은 경제가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디지털미디어학과, 준우승은 경제학과가 차지했다.
탁구 부문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박지윤(디미 19) 학우는 “새내기인데 대학에 와서 여러 가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다른 학과 사람들과 만나 겨룰 수 있는 것도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황 회장은 “아무래도 작년하고 많은 점이 달라 학우 분들께서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재밌게 참여해 주셨다”며 “내년에는 인수인계 과정을 통해 더 재미있는 체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