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초청 특강에서 구글 김태원 상무 강연해 <1054호>

“제가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말이죠”

2019-04-14     오상훈 기자
▲사진은 지난 4일, 인문캠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 에서 강연 중인 구글 김태원 상무의 모습이다.

지난 1일, 우리 대학 인문경력개발팀(팀장 김남철)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학우들에게 미래 진로와 취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CEO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구글의 김태원 상무(이하 김 상무)였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서 7시 30분까지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강연을 듣고자 하는 학우들은 사전에 MYiCap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야 했다. 강연 주제는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였고, 김 상무는 △혁신 △인재상 △데이터 △마케팅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학우들에게 전했다. 강연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강연을 들은 최영락(디미 14) 학우는 “강의를 듣고 갈이천정(渴而穿井)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올랐다”며 “앞서 나가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것들에 대해 열중하고, 어떠한 형태로든지 실행한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