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마문화상 시상식 열려 <1049호, (종강호)>

수상자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2018-12-09     이준혁 기자
▲사진은 지난 5일, 인문캠 S1758에서 열린 백마문화상 시상식 참가자들의 모습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인문캠 S1758에서 2018 백마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백마문화상에는 △시 188편 △소설 78편 △비평 16편으로, 총 282개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시 부문에서 「홀로그램」외 2편 · 경희대학교 이현주 학생이, 소설 부문에서 「뿌리」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민정 학생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비평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선정되지 않았다. 또한 △시 부문에서 「복류伏流」외 2편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김지용 학생이 △소설 부문에서 「주머니 속의 칼」 - 김선주(문창 14) 학우가 △비평 부문 「워라밸에 관해서」 - 이영민(청지 12) 학우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축도 △치사 △응모작 소개 △심사평 △시상 △수상소감 △광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마문화상의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패와 함께 당선 장학금 100만 원과 가작 장학금 50만 원이, 백마비평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가작 장학금 40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의 치사를 맡은 명지미디어센터 문신일 센터장은 “이번 시상식은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고 장차 문단의 주역이 될 수상자들을 응원하는 자리다. 수상자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약속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또한, 이번 백마문화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고생한 미디어센터 식구들, 심사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