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전공 제 26회 졸업전시회 개최 <1045호>

끝맺음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

2018-10-15     이아윤 수습기자
▲사진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초구 모나코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된 ‘2018학년도 시각디자인 졸업전시회’의 모습이다. (제공/ 졸업전시회 홍보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초구에 위치한 모나코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2018학년도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학우들의 작품 66개가 전시됐으며, 개막식은 △커팅식 △관계자 축사 △내 · 외빈 소개 △오픈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전시회의 타이틀인 ‘마침표를 찍은 것은 아닙니다.’의 의미는 이 전시회를 위해 힘을 합쳐 준비한 31명 학우들의 졸업 후 앞날을 응원한다는 뜻으로, 전시회가 4년 대학 생활의 끝맺음이 아닌 출발점이라는 발상에서 착안했다.

졸업전시회의 홍보팀 팀장을 맡은 김소민(시디 14) 학우는 졸업전시 개최 소감에 대해 “4학년 학기 시작을 기점으로 반년 넘게 준비한 졸업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물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우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저희 전시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