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폭발 휴대폰인가 시한폭탄인가

갤럭시노트7 폭발 휴대폰인가 시한폭탄인가

2016-09-26     명대신문

갤럭시노트7 폭발
휴대폰인가
시한폭탄인가
<슈퍼비, 냉탕에 상어>


♬갤럭시노트7이 안전할거라 믿었지
홍채인식도 하고 싶었지
나도 이젠 알아 폭발한다는 사실~♪

 

지난달 19일, 삼성전자는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발표했다. 방수기능, 홍채인식,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내세워 세간의 호평을 받았고 예약 판매량도 250만대를 넘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품 충전기를 사용했음에도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타는 냄새와 함께 터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으며 유튜브에서도 갤럭시노트7 폭발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폭발에 대한 제보가 수차례 계속되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이동통신사 3사에 갤럭시노트7 입고 일시 중단 요청을 했다. 결국 지난 2일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품질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에 결함이 있음을 인정하고 기존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량 리콜이라는 파격적인 대책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으나 가장 중요한 안전문제를 놓치며 큰 타격을 입었다. 휴대폰 배터리 폭발사고는 전부터 항상 논란이 됐던 일이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배터리 폭발 원인에 대한 철저한 원인조사와 동시에 다시는 이런 사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갤럭시노트7 고객들의 안전 말고 뭣이 중헌디 뭣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