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속 러시아의 편파판정

리우 올림픽 속 러시아의 편파판정

2016-09-01     명대신문

리우 올림픽 속
러시아의 편파판정
<언니쓰, shut up>

♬약물을 하다가, 걸려서 망했어
금메달 따고 싶어, 심판을 꼬셨어
그게 말이 되니 내가 무슨 바보니
그 말을 믿으라고 한두 번도 아니고 shut shut up shut shut up ~♪

이번 31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전후로 러시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러시아 선수들은 금지약물 투여로 세계인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엔 편파판정이다. 우리나라도 피해를 입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선수에게 패한 이후 이번 리우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선 김현우 선수가 비슷한 상황을 겪은 것이다. 김 선수는 2년 전 루마니아 오픈 대회에서도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 선수와 만나 편파판정으로 억울하게 패배한 적이 있다. 심판진을 구성하는 세계레슬링연맹은 대부분 러시아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싱 종목에서도 논란은 끊이질 않았다. 공격을 주도한 바실리 레빗(카자흐스탄)선수가 수비적인 자세만 취한 예브게니 티셴코(러시아)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한 것이다

금메달 뺏어가서 미안해. 심판을 만나느라 샤샤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