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캠 본관 7층에서 화재 일어나

화재의 원인은 학내 흡연으로 추정돼

2011-03-15     최홍

지난 9일 오후 11시 인문캠 본관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화장실 앞 쓰레기분리수거함으로, 다행히 순찰을 하던 경비원이 발견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던 이번 화재의 원인에 대해 총무시설팀 류선희 계장은 “학내 흡연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화재의 원인을 찾고자 쓰레기분리수거함을 조사하던 중 담배꽁초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류선희 계장은 “학내에는 원칙적으로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며 “더군다나 강의실 복도에서 담배를 핀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학내 흡연을 철저히 통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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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최홍 기자 g2430@m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