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켜진 작은 빛 〈1161호〉
2026-11-08 이대욱 전국대학노동조합 명지대지부장
명대신문 창간 72주년을 대학노조 명지대학교지부 조합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7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명대신문의 역사와 함께해 오신 선배님들, 그리고 현재 명대신문을 열정적으로 이끌고 계신 편집장님과 기자님들,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작은 불편함이나 한순간의 기다림조차 답답해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우리가 교내 곳곳에서 마주하는 종이신문은 어쩌면 현대의 빠른 흐름과는 조금 다른, 이질적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두가 불편해하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저는 '어둠 속의 작은 빛'을 봅니다.
그 작은 빛이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기를, 흔들리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중심이 되고, 지치고 낙담한 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새로운 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만, 여러분에게 맡겨진 숭고한 사명을 통해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명대신문의 창간 7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