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도전〈1080호〉

 우리 대학 디자인학부(학부장 이성훈) 시각디자인 전공은 지난달 29일 ‘시각디자인전공 제28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전시회의 주제는 ‘TURN’ 과 ‘ALL’의 합성어인 ‘TURNALL’로, ‘다가올 뉴노멀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는 공간의 의미’를 갖고 있다. 졸업전시회는 △이정선 교수(EDITORIAL DESIGN) △오동우 교수(UX DESIGN) △김승태 교수(BX DESIGN)의 지도 아래 17명의 학우들이 총 47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47개의 작품은 시각디자인전공에서 구축한 비핸스 온라인 사이버 갤러리를 통해 12월 3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졸업전시회를 주도한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준비위원회 유창화(시디 14)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교수님들께서 잘 지도 해주시고 16명의 학우들이 함께 노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온라인 전시로 대체돼 축하의 자리가 적어 아쉬웠다” 라며 “내년에는 졸업전시회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직접 후배들을 만나 축하해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