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의 향기를 느끼고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1080호〉

우리 대학 박물관,‘우리 땅, 우리 유물’ 특별전 개최해

2020-11-16     박재우 기자
▲사진은 지난 6일, 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우리 땅, 우리 유물’ 특별전이 열리는 모습이다. (제공 / 우리 대학 박물관)

 

 우리 대학 박물관(관장 한명기)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우리 땅, 우리 유물’ 특별전(이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대학 박물관이 ‘2020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시설 특화형 지원 사업 부문’에 선정돼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특별전 관람객은 우리 대학 박물관이 1987년부터 문화재 발굴 및 조사를 통해 축적해온 학술적 성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나만의 소품(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잔 세트 만들기 △동지 달력 만들기가 마련됐다. 박물관 관람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특별전 기획에 참여한 우리 대학 박물관 학예팀 이정아 팀원은 “이번 특별전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지원으로 개최될 수있었다”라며 “박물관과 함께해온 역대 관장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이 계셨기에 이러한 전시가 가능했다” 라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명지대학교 박물관인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문화재 조사 성과를 보여드릴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재를 더욱 가까이한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했으니, 많은 명지가족과 시민이 함께 역사의 향기를 느끼고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