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석 건축대학장, 제6기 국건위원장에 위촉돼〈1072호〉

‘좋은 건축으로 삶의 질 높이고, 열린 도시로 소통하자!’

2020-06-02     박재우 수습기자
▲사진은 지난달 19일,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지명된 우리 대학 박인석 교수의 모습이다.(제공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지난달 19일, 우리 대학 건축대학장 박인석 교수(이하 박 교수)가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위촉됐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 제시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 및 조정 △도시정책 총괄 등의 역할을 한다. 박 교수는 도시 · 건축분야 전문가로서, 제5기 국건위에서 정책조정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정책 연구 및 저술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교수는 위원장 인사말에서 △문화적 ·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는 건축 △산업체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축 △삶터와 골목 경제 활력을 높이는 ‘삶의 건축’ △삶의 서로 다른 활동들의 접속과 소통을 지원하는 도시공간을 제6기 국건위의 목표로 제시했다.

  제6기 국건위 활동에 앞서, 박 교수는 국토교통부 · 국건위 보도자료를 통해 “좋은 건축, 열린 도시”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제5기 국건위가 건축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정책과제를 이어받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