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외국인 학생을 위한 에세이 콘테스트 개최〈1072호〉

외국인 학우들의 적응을 도우려는 우리 대학의 노력 돋보여

2020-06-02     김정세 수습기자
▲사진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온 콘테스트 안내 공지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1일까지, 우리 대학 방목기초교육대학(학장 송경희)은 ‘제1회 외국인 학생을 위한 에세이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콘테스트는 외국인 학우들의 한국어 실력을 증진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업풍토를 조성하고자 기획됐고, 전공자유학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콘테스트 주제인 △한국과 나 △명지대와 나 △10년 후의 나 중 하나를 선택해 손글씨로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3분 분량의 스피치를 녹음한 뒤, 신청서와 함께 방목기초교육대학에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방목기초교육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를 주최한 방목기초교육대학 조미지 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로 하여금 명지대학교 학생으로서의 정체감을 형성하고, 한국어로 말하고 글을 쓰는 능력이 향상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앞으로 이 콘테스트가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