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해비타트는 삶을 짓습니다- 너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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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해비타트는 삶을 짓습니다- 너나들이
  • 관리자
  • 승인 2009.11.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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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해비타트는 삶을 짓습니다- 너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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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순우리말로써 △해비타트의 후원가 △홈파트너 △자원봉사자 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해비타트 체계를 반영해 지은 이름입니다.

너나들이는 봉사에 참여하는 학우뿐 아니라, 마음은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우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비타트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 시켜 해비타트의 목적을 실현시키고자 함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동아리는 태백지회를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그 외 천안지회 경기 북부지회에서도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CCYP(해비타트 대학 동아리 연합)와 KBB, 그리고 GV(필리핀)등 다양한 활동을 하여 교내외로 해비타트 정신을 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2주에 1번 회의를 거쳐, 서대문 구청과 연계하여 집고치기의 일환으로 도배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봉사합니다. 비위생적이고 안전치 못한 주거 상태에서는 가족의 건강이나 아이들의 배움이 제대로 유지될 수 없고,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삶의 희망은 집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동아리는 주거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가정들에게 ‘집다운 집’을 마련해주기 위한 해비타트 운동을 합니다. 봉사활동을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노동의 땀이 얼마나 값진지 몸소 실천하여 깨닫습니다. 많은 학우들과 교류하여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어느 동아리보다도 정이 많습니다.

과거 우리대학의 총장이셨던 정근모 박사는 국제 해비타트 한국 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지내셨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우리대학에도 해비타트 동아리가 생기고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해비타트 본부에서 정식 동아리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국제 동아리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너무나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전 세계의 모든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것, 이것이 해비타트의 꿈입니다. 우리 동아리는 이 꿈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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