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학우 탐구생활- 캠퍼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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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우 탐구생활- 캠퍼스 편
  • 고상윤
  • 승인 2009.11.2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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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캠 탐구!- 작~다고 놀리지 말아요!

“인문캠은 정말 건물이 5개 밖에 없나요?”, “자연캠은 캠퍼스 안에 호수도 있다면서요?”
우리대학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캠퍼스가 나눠진 이원화 캠퍼스로 서로 교류하는 기회 자체가 적어, 졸업하기 전에 서로 캠퍼스를 가는 일조차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에 명대신문에서는 양캠 학우들이 서로의 캠퍼스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지학우 탐구생활’을 준비했다. 양캠 학우 100명씩을 설문조사해 양캠의 장ㆍ단점을 탐구해 보았다.

*인문캠, 이래서 좋아요~!

1위- 건물이 많지않아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40명
“수업, 식사, 여가, 휴식을 본관, 경상관, 학생회관 이 세 건물에서 모두 끝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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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스케줄이에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상관에서 강의를 들었어요. 그 다음엔 바로 옆 건물인 학생회관에서 밥을 먹었어요. 배가 부르니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싶어 학생회관 4층 구름다리를 타고 본관 도서관으로 놀러갔어요.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인문캠의 장점이 아닐까요?

인문캠에는 총 7개의 건물이 있다. 강의실과 도서관이 존재하는 본관, △우체국 △서점 △학생식당 등 여러 편의시설이 밀집되어있는 학생회관, 강의실과 열람실이 존재하는 경상관을 비롯한 여러 가지 건물이 있다. 강의, 식사, 여가를 세 건물로 모두 해결할 수 있어 학우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2위- 부지가 좁아 지각 걱정이 없다- 28명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모든 강의실이 있어 지각 걱정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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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수업이 있는데 아침 출근길과 맞물려 버스가 나아가질 않아요. 큰일났어요. 학교에 도착해 시계를 보니 오전 8시 55분이에요. 살았어요. 5분이면 충분히 강의실 도착해 교수님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에요. 이럴 때 좁은 인문캠 부지에 정말 감사해요.

인문캠 정문 앞에서 본관까지의 거리는 약 250m로 도보로 약 3분 정도, 경상관까지의 거리는 약 200m로 도보로 약 2분 정도 걸린다.


3위- 심심하면 신촌, 홍대, 이대로 놀러갈 수 있다- 24명
“버스를 타고 약 20분이면 신촌, 홍대, 이대와 같은 번화가가 가까워 여가를 즐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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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감해요. 오늘 3시간 공강이 있는 날이에요. 3시간 동안 뭘할지 벌써부터 고민돼요. 그냥 낮잠이나 잘까 생각중이에요. 아! 재밌는 게 생각났어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하는 날이에요. 가까운 홍대에 가서 보고 와도 충분한 시간이에요. 친구에게 같이 가자하니 냉큼 OK를 날리네요.

인문캠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는 대부분의 시내버스는 번화가를 경유하는 가는 버스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노선으로는 ‘신촌’을 향하는 7713번과 7611번 버스, ‘홍대’로 향하는 7612번 버스, ‘이대’로 향하는 7017번 버스가 있다. 모두 2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인문캠, 이래서 싫어요~!

1위- 시험기간, 열람실 부족- 40명
“시험기간만 되면 새벽부터 열람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소리 없는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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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느새 기말고사에요. 이번에야말로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로 등교하는 길이에요. 머리도 안 감아서 부스스하고 화장도 안했어요. 아침 일찍 등교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레였지만, 그건 잠시였어요. 아침 8시, 본관 3층 열람실에 도착했지만 저를 반겨주는건 빈 자리가 없다고 빨갛게 물든 열람실 좌석 발급기 뿐이에요.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본관 3층 열람실과 경상관 9층 제2열람실을 합하면 인문캠의 총 좌석의 수는 798석이다. 이는 자연캠 열람실의 2천 479석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2위- 휴식 공간 부족- 23명
“본관 앞 테라스와 학생회관 4층을 제외하면 마땅히 쉴 수 있는 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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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강시간이에요. 친구와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으러 학생회관 4층에 가봤어요. 하지만 앉을 자리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결국 본관 앞 테라스로 쫓겨났어요. 아참!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래요. 무척 추워요.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없는 인문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자연캠과 달리 인문캠은 앉아 볼 수 있는 잔디밭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인문캠 학우들은 본관 앞 테라스와 학생회관 4층의 휴식 공간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점을 꼽았다.

3위- 엘리베이터 타지 못해 계단 이용- 18명
“학우 수는 많은데 엘리베이터는 한정돼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 해 계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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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채플이 있는 날이에요. 하지만, 채플을 가끔 지각할 때가 있어요. 채플을 진행하는 대강당이 본관 10층에 있기 때문이에요. 채플 시작을 앞두고 본관 엘리베이터는 긴 줄로 가득해요. 몇 십분은 훌쩍 기다려야 해요. 기다리다 계단을 이용해요. 채플 좌석에 앉고 나면 기진맥진해져요. 학우들의 건강도 배려해 체력을 키워주는 건 감사하지만, 힘들어요

인문캠 본관 10층에 있는 대강당은 채플시작을 전후로만 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는 학우들로 가득하다. 엘리베이터 이용이 쉽지않아 계단을 이용하는 학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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