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2020학년도 학생대표자 총선거’ 마무리 돼
2020학년도 법과대학을 이끌어갈 제50대 학생회로 ‘CODE’ (정)김민우(법학 15) · (부)이소연(법학 17) 선거운동본부(이하 CODE 선본)가 당선됐다. 공식 투표 마감일이었던 지난달 21일 기준, 법과대학 학생회 선거투표율은 38.56%(389명 중 150명)로 개표기준인 40%에 미치지 못했다. 법과대학을 제외한 인문캠 총학생회 · 단과대학은 후보자가 단수일 경우 ‘개표를 위한 투표율’이 33.33%인 반면, 법과대학은 40%이기에 개표가 진행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법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수 · 법학16)는 법과대학 선거시행세칙 제33조 1항에 따라 선거를 지난달 25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연장했다. 선거 연장 마감 기준 투표율은 41.9%(389명 중 163명)로 개표가 이뤄질 수 있었으며, 개표결과 찬성 74.23%(121명), 반대 19.63%(32명), 무효 6.13%(10명)를 받아 CODE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이로써 ‘2020학년도 학생대표자 총선거’는 인문캠 ICT 융합대학을 제외하곤 모두 단선으로 치러져 당선자가 결정됐다. 출마한 선본이 없는 인문캠 ICT 융합대학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져 내년 3월 보궐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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