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초 빅데이터 연계전공 개설돼
지난 4일, 우리 대학은 인문캠 S1135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빅데이터 연계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해 주전공을 연계한 빅데이터 전공 개설 안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빅데이터 전공의 필요성 △전공 과목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진행한 윤석용 교수는“빅데이터는 통계와 전산학도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더 이상 ‘문송합니다’의 시대는 끝났다”며 “빅데이터는 인문학 감성이 필수적인데 인문학 감성을 지닌 학생들이 참여한다면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수업의 난이도를 낮춰 진행할 예정이므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학과 상관없이 많은 학생들의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최주해(경정 17) 학우는“학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것 같지만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구체적인 정보를 얻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하지만 신입생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빅데이터 연계전공은 전공 학위 인정과 함께 수강한 학생들에게 국비 교내 장학금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인문대 △사과대 △법과대 △경영대 재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하계방학 중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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