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MJ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원근)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문캠 S3508에서 청바지(청년 바로서기 지원) 행사의 일환으로 ‘회계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찾기’라는 주제로 오피스N 사외이사 등을 지내고 있는 윤정용 강사(이하 윤 강사)가 맡았다. 회계 기초를 통해 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 특강은 △회계감사 의견 △회계 의미 △회계기준 △계정 6형제 △팀별 필수계정 △재무제표를 꿰뚫는 회계등식 △유용한 재무제표 사이트 등을 차례로 강연했다. 
윤 강사는 “회계를 알면 돈을 버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진다. 재테크 책을 읽더라도 회계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난다”며 “회계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알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지만 오히려 회계는 ‘회계어’라는 외국어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많은 대학생들이 ‘회계’를 지금부터 공부해 사회에 나갔을 때 경쟁력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가한 최윤식(경영 18) 학우는 “학과에서 배우는 회계 이론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쓰이는 실질적
인 회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과 기업에 들어갔을 때 실제로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주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