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문캠 행정동 5층 대강당에서 ‘2018 명지대학교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한영근)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0일 진행된 ‘2018-2학기 Startup M 한마당 투어’에 이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등록 △기도 · 총장 격려사 · 심사위원 소개 △창업팀별 발표(5팀) △휴식 △창업팀별 발표(4팀) △휴식 및 평가 협의 △졸업생 창업자 사업 소개 △시상 및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경진 결과, △대상(Soyo's Companion) △금상(번개기획단) △은상(RE : MEMBER, 슬기터, 선연) △동상(느루, 자몽, Always sports, 우리는 6조)로 총 9팀이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대상 100만 원 △금상 80만 원 △은상 60만 원 △동상 30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상현(경정 13) 학우는 “창업팀을 운영하는 도중 아이템에 대한 검증이 필요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수상을 해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같은 팀 팀원 심영훈(경영 17) 학우는 “창업팀이 구성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공모전에서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아 열의가 떨어진 상태였다. 이를 환기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