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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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명대신문
  • 승인 2016.05.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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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우리대학의 운동시설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본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학우들이 우리대학의 운동시설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인문캠의 경우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한 운동시설의 부족과 그마저도 야간 조명시설 등이 없어 운동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자연캠의 경우 운동시설은 많지만, 인문캠에 비해 축구부나 농구부 등에 우선순위를 밀려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그 이유였다.

우리대학은 현재 단체종목으로는 축구부, 농구부, 배구부가 운영되고 있고 개인 종목의 경우엔 골프, 테니스부가 존재한다. 타 여느 대학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는 상당한 규모이다. 우리대학 선수들도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도 출전하며 학교의 위상을 빛내고 있다. 박지성, 김시래 등 유수의 스포츠 스타를 배출시킨 엘리트 체육 부문에서는 상당히 이름을 날린 우리대학이지만, 아쉽게도 일반 학우들은 그 위상만큼의 혜택을 받고 있지는 못했다. 대다수 학우들이 만족할 수준의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했고, 사용 가능 시간 또한 턱없이 부족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우리대학 유병진 총장이 체육계에서 맡았던 수많은 직책이지만 아쉽게도 우리대학에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운동시설은 턱없이 부족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가 지은 시의 한 구절이다. 과거부터 인류에게 건강한 신체는 그 무엇보다 중요했고 현대사회에서도 체육의 중요성은 빼놓을 수 없다. 정부도 최근 들어 생활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대학본부에서도 다시 한 번 체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반 학우들을 위한 운동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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