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지면, 학우들의 자부심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지난 1001호부터 명대신문에 ‘인물’지면이 새로이 신설됐다. ‘인물’지면은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우리대학 학우 또는 동문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는 지면이다. 그간 우리대학 학우들에게는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주변 동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들어볼 수 있는 창구가 거의 없었다. 때문에 학우들이 동문들의 활약을 보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키울 기회도 타 대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인물 지면 신설을 통해 독자들은 ‘생활’ 지면에서 가끔 다뤄졌던 우리대학 학우와 동문을 매 제호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우리대학의 역사는 6 8주년에 달하고2015년 기준으로 총 동문의 숫자가 약 13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명문사학이다. 또한, 이미 우리 동문은 정·재계, 문화, 스포츠 등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수많은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인물면의 두 번째 주인공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최유진(바둑 00) 캐스터다. 최유진 동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우리대학 동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인물 지면의 신설은 학우들에게 동문의 소식을 알리는 창구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위함이기도 하다. 인물 지면을 통해 동문의 활약상을 자주 접하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높아지기를 기대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