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을 즐기는 나타샤
문화생활을 즐기는 나타샤
이번 뇌트워크에서는 인도네시아인 나타샤(경영 15) 학우를 만났다. 한국어를 하나도 구사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간단한 영어로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최근 세 가지 관심사로 ‘여행’, ‘영화’, ‘음식’을 꼽은 나타샤 학우. 이러한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여행
서인애 기자(이하 서 기자):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나타샤: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을 통해 스스로 돈이나 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배우는 점이 많아서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서 기자: 한국 여행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있는가?
나타샤: 경복궁과 홍대가 그렇다. 경복궁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한복을 입어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홍대는 많은 학생들이 돌아다니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
서 기자: 로맨스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나타샤: 사랑이 이어져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즐겁고 감정을 이입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
서 기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가?
나타샤: 매운 음식을 좋아해 한국 음식이 좋다. 내가 만들 수 있는 인도네시아 요리는 다 싱거워 일부러 맵게 만든다.
서 기자: 인도네시아 음식 중에 한국 음식과 비슷한 것이 있는가?
나타샤: nasi goreng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한국의 볶음밥과 비슷하다.
서인애 기자 inae0730@m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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