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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생들의 연결고리, ‘세족식’
우리대학에서는 교목실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세족식을 진행했다. 세족식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어주셨던 것에서 비롯되어, 우리대학 유병진 총장과 한병문 부총장, 그리고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세족식에 참여한 자연캠 총학생회장 임현수(정통 10) 학우는 “세족식을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더 낮은 자리에서 섬긴다는 의미가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족식 전에 시청한 영상을 본 후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예수님의 사랑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자연캠 60주년 채플관에서 세족식을 진행 중인 학생들과 교수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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