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백마문화체전’으로 돌아온 인문캠 백마체전
체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 알찬 체전을 살펴보다
작년보다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학우들의 발걸음을 확!
△나의 취업운, 오늘만큼은 타로카드에 맡겨봐! 지난 12일 학생회관 앞에서 타로카드로 취업운을 봐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자연캠 공과대학원 시스템학부 이주혁 원생은 “취업에 대한 타로카드나 취업특강 등 학술적인 측면을 볼 수 있어 체전이 전체적으로 풍부해 보인다”고 전했다.
△재단비리를 향해 던져라, 강속구! 지난 12일 주차장에서 진행된 '분노 폭발 스피드 강속구'는 과녁에 야구공을 던져 속도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게임이었다. 이날 남학우뿐만 아니라 여학우도 야구공을 던지며 재단비리에 대한 분노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김학민(국통 04) 학우는 “재단비리에 대한 분노를 게임으로나마 풀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체전에도 이런 게임을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디어 결승이다! 우승을 향해 GO~ GO~!
△영차, 영차, 끈질기게 버티는 학과가 우승을 차지한다 지난 12일 행정학과와 전공자유학부의 줄다리기 결승이 진행됐다. 두 학과 모두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행정학과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현(행정 06) 회장은 “학과 선ㆍ후배가 모두 함께 참여해 우승할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무한질주의 본능을 표출하다 지난 13일 운동장에서는 남녀 계주 결승이 진행됐다. 남자 계주 결승에서는 사학과가, 여자 계주 결승에서는 법학과가 우승을 차지했다.
△운동장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법학과와 국제통상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놋다리밟기 결승이 시작됐다. 이번 체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놋다리밟기는 수십 명의 학우들이 하나 되어 경기를 치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날 놋다리밟기 우승은 행정학과가 차지했다.
2011학년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는 축제, 폐막식을 살피다
△체전 결승보다 불꽃 튀는 대결, 응원제 지난 13일, 총 14개의 팀이 참가한 응원제에서는 영어영문학과 응원단 영문사랑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영문사랑이 응원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모습이다.
△명지대학교에는 미인이 참 많네요~ 초대가수 허각의 등장에 수많은 학우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Hello>, <언제나>, <나를 잊지 말아요>, <하늘을 달리다>, <너를 위해>를 부른 허각은 환호하는 학우들을 향해 “명지대학교에는 미인이 참 많다"며 재치 있는 인사말을 건넸다.
△8년만의 백마체전 종합 1위, 법학과! 법학과가 8년 만에 백마체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대진(법 10) 회장은 “항상 체전 성적 상위권에만 머물렀었는데 이번에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를 법학과가 차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