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는 명지인이 되었으면”
본 기자는 지난 17일 자연캠 명진당 3층 인문ㆍ사회과학 도서관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고 있는 서보원(산디 10) 학우를 만날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책을 읽고 있던 그녀. 그녀가 읽은 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어떤 책을 읽고 계셨나요?
A. 프랑스 소설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라는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과 <나무>라는 책도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미래세계에 관련한 내용에다가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어 굉장히 참신하고 흥미롭습니다.
Q. 평소에 책을 고르시는 특별한 기준이 있으세요?
A. 베스트셀러로 지정된 책이나, 인터넷 블로그에서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책을 읽기도 합니다. 책을 가려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일반소설 계열의 도서를 좀 더 선호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와 같은 판타지 계열의 소설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Q. 학우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래 세계에 관해 상상한 내용인데,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시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책을 읽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흥미를 이끌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전해주세요.
전공서적이든, 일반 서적이든 분야에 상관없이 독서를 하면 자신의 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편독을 하지 말고, 다방면의 책을 많이 읽어 소양을 기르는 명지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