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더 나은 우리의 명지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 〈1111호(개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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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더 나은 우리의 명지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 〈1111호(개강호)〉
  • 우성희(경영 18) 인문캠 MOVE 총학생회장
  • 승인 2023.02.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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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희(경영 18) 인문캠 MOVE 총학생회장
우성희(경영 18) 인문캠 MOVE 총학생회장

안녕하십니까,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제50대 MOVE 총학생회장 우성희입니다. 대학교의 본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게 만들고, 모두에게 아쉬움만을 남겼던 비대면 방식의 수업이 작년 하반기부터 대면으로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다시 복귀함에 있어서 조금의 시행착오가 존재하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지만, 교내 모든 구성원이 설레는 마음을 품고 우리 명지대학교에 다시금 애정을 쌓으며 ‘정상화’를 위해 힘쓴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명지대학교는 지난 수년간 학교법인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교내의 모든 구성원이 막대한 피해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존립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경영의 부분에서 구성원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서지 못하고,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교라는 공간은 존립만이 유일한 의무가 아니기에 그 공간만의 본질적인 역할 그 이상으로도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만족도 높은 배움은 물론이고, 기꺼이 시간을 내주어 이 공간의 활성화에 일조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존재만으로도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포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MOVE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존립을 위협하는 명지법인의 문제]에 관해서 우리 모두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학우 여러분께 신속하고, 지속적인 정보 수집과 전달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직접 가까이 다가가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습니다. 학우 여러분의 의견을 가시화하여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행동으로 옮겨내겠습니다. 어려운 현 상황 속에서 앞장서서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더하여, MOVE 총학생회는 포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직접 몸에 와닿는 새로운 움직임을 일으켜내겠습니다. 학교본부의 역할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원동력은 가장 많은 구성원비를 가진 학우 여러분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총학생회는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더 나은 우리의 명지를 만들 수 있게 앞장서서 움직이겠습니다. 우리 명지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에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비로소 설렘 가득한 한 해가 시작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젊음이라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불하고, 우리의 몸을 기꺼이 명지대학교에 실었습니다.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제50대 총학생회 MOVE는 명지대학교라는 공간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가치있는 한 해를 보내실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해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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