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의 대표적인 학내 언론인 명대신문의 창간 6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명대신문은 교내외에서 열띤 취재를 바탕으로 양질의 기사를 제공하는 우리 대학 학우들의 든든한 매개체입니다.
명대신문의 역사는 깊으며 1108호가 발간되기까지 학생기자를 비롯한 많은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으리라 예상됩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학우들을 위해 봉사한 명대신문에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주춤한 학내사회로 인해 교내의 많은 전통이 사라지고 선후배 간의 끈끈했던 우정은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정보전달의 목적을 넘어서, 명대신문은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학내사회를 만들기 위한 등대가 되어줄 핵심적인 매개체일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명지의 구성원이 화합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질의 기사를 통해 학우들의 폭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기를 바랍니다.
학우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생들이 대학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명대신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창간 68주년을 맞은 명대신문에 축하와 격려의 박 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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