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1085호〉
상태바
5G 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1085호〉
  • 최옥경 교수
  • 승인 2021.04.19 00:0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우리는 5G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속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국가입니다. 또한, 5G 시대에 이 상용화를 가장 먼저 이룬 국가이기도 합니다. 미국과는 간발의 차이로 저희가 2시간 먼저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이룬 우리나라가 5G 시대를 맞아서 지금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시대 - 5G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도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먼저 5G 시대라고 하죠.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룬 국가입니다. 그래서 IT(인프라) 쪽으로는 굉장히 앞서가는데 IT 중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술은 그다지 앞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파고로 인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용어가 익숙해졌지만 다른 나라가 2000년 초반부터 준비할때 우리는 조금 뒤처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발전으로 인공지능이 부상하면서 자율주행차, 로봇, 헬스케어 등 산업에서부터 지니, 알렉사, 구글홈 등의 홈서비스 관련 기술이 등장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발전을 뒷받침할 만한 인재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참고: 인공지능 전문인력 규모)

(출처/ 국회입법조사처)
(출처/ 국회입법조사처)

5G 시대가 되면서 기업의 순위도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3세대 화상 통신, 멀티통신이 가능했던 시기에 주로 활동했던 기업들이 바로 노키아와 모토로라였습니다.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인 다이나텍을 발표한 기업인데, 현재 모토로라라는 기업을 아는 세대는 많지 않습니다. 노키아의 경우에는 2세대까지는 굉장히 독보적인 존재였지만 3세대부터 점점 그 길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4세대가 되면서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대두했고 5G 시대에는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떠오르면서 세계 1위부터 5위까지의 기업이 변화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5G 시대를 어떠한 기업이 장악할지 어떠한 기업이 주도할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초연결, 초저지연 - 멈춤이 없는 시대에 우리도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에 맞춰서 초고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5G 시대에 우리가 배워야 할 기술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가상현실(Vir 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AR)인데, 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하고 있는 게 바로 초연결입니다. 온라인의 가상 세계와 오프라인의 현실 세계를 조화시켜 더욱 향상된 몰입 환경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이 미래에는 현실화될 것입니다. 5G라는 것은 초고속 굉장히 빠르다는 것이고, 초저지연 멈춤이 없다는 것입니다.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 시대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5G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학생들 스스로가 찾아야 합니다.

결국 사람이 미래를 만듭니다. 콘텐츠도 사람이 만들고 4차 산업 혁명 - 5G 시대에도 통찰력을 지닌 자 결국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하고 개발해 나가는 사람은 초저지연 시대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며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명지인 여러분, 멈추지 말고 지금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최옥경 방목기초교육대학 자연교양 교수
최옥경 방목기초교육대학 자연교양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춘권왕 2021-12-07 23:38:33
교수님 늘 행복하세요~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